[대만 딘타이펑 본점] kkday 어플을 통한 딘타이펑 예약 꿀팁 (c세트 메뉴 후기)

안녕하세요. 대만 여행을 가는 한국 관광객의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는 '딘타이펑' 본점인 신생점(鼎泰豐 信義店)을을 다녀왔어요. 급증하는 관광객으로 인해서 예약을 하지 않으면 한 시간 정도 웨이팅은 필수라고 하는데요. 'kkday'라는 어플을  통해 쉽게 예약하고 긴 웨이팅 없이 딘타이펑에서 식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딘타이펑의 세트메뉴 구성과 C세트 메뉴 후기도 적어보겠습니다.

 

1. kkday 어플로 예약하기 

kkday 어플 설치하기

kkday 홈페이지로도 예약을 할 수 있지만, 어플로 더 간단하고 빠르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우선 어플을 깔아줍니다.

kkday 어플

딘타이펑 검색

그리고 검색창에 '딘타이펑'을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이 화면을 눌러주면 됩니다.

딘타이펑 검색화면

 

방문하는 날짜, 지점, 세트메뉴 선택

방문할 날짜와 지점 그리고 세트메뉴를 선택하면 되는데요. 이때 방문시간을 따로 선택하지 않아도 됩니다. 날짜만 선택한 후 그날 원하는 시간에 그냥 방문하면 되어요. 다만, 늦어도 당일 20:00 이전에 현장에 도착해야 한다고 해요. 

 

*취소규정

• 선택한 날짜로부터 4일 이전까지 취소 수수료 0% 발생
• 선택한 날짜로부터 0~3일 이전 취소 수수료 100% 발생

가격은 오늘 환율을 기준으로 한화로 A세트(32,953원), B세트(32,953원), C세트(41,191원) 이었어요.

버스투어 가이드 분의 말에 따르면 딘타이펑은 대만에서도 아주 비싼 고급식당이라서 현지인보다도 한국인이나 다른 나라의 관광객이 더 많다고 하더라고요. 가보니 정말 그랬어요. 현지인도 있었지만, 한국인과 다른 외국인이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한국보다 물가가 조금은 더 싼 대만임에도 식사 가격이 결코 저렴하지는 않았어요. (but 로컬 식당들은 확실히 저렴합니다.)

 

2. 세트 메뉴 구성

세트메뉴는 조금씩 구성이 달라요.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후기를 찾아보니 많은 분들이 A세트를 드시는 것 같았어요. C세트 후기는 별로 없었지만 구성이 C세트가 더 취향이어서 C세트를 선택했습니다.

세트메뉴 구성

 

3. 바우처 출력

예약이 완료되면 등록해 놓은 e-mail로 바우처를 보내줍니다.

예약 바우처

이 바우처를 꼭 출력해서 가세요. 사람이 많고 정신없는 와중에 메일을 찾으려면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가서 직원에게 출력한 바우처를 보여주니 바로 대기번호를 주고 15분 정도 기다리라고 친절하게 안내해 주더라고요.

 

예약을 완료 후 방문을 해보면 앞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것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이 중 kkday 어플로 예약을 했다면 15~20분 정도 웨이팅 후 바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예약을 했다고 해서 바로 입장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예약을 하지 않은 경우 약 1시간 정도는 대기를 해야 한다고 하니 예약을 무조건 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c세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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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세트 메뉴

샤오롱바오 1인당 3개씩 더 나왔는데 그 사진은 깜빡했어요. 2인 기준 여기에 추가로 샤오롱바오 6개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 나오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 먹고 치워주시고 다른 메뉴가 나오거나 먹어갈 때쯤 다른 메뉴가 나와요.  그리고 물 잔이 비어 가면 직원 분들이 물을 채워주십니다.

대만은 기본적으로 따뜻한 차를 마시는 문화이기 때문에 자리에 앉으니 따뜻한 우롱차를 주시더라고요. 뼛속까지 한국인인 저는 얼음물을 달라고 요청했더니 바로 가져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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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을 해보자면! 가격이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래도 대만에 온 김에 대만 대표 맛집을 찾아온 것 같아 기분이 좋았고 친절하고 깔끔한 식당에서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샤오롱바오의 고장인 대만에 가셨다면 꼭 한 번 가보시는 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