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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및 질환 예방

유방암 자가진단, 쉽게 해보자!

by 노은윤 2023. 3. 12.

유방암은 여성들의 가장 두려운 질환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매년 수많은 여성들이 유방암을 진단받고 치료를 받아 완치됩니다. 유방암의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도 간단하게 유방암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이번 글에서는 유방암 자가진단에 대한 가능성과 방법, 그리고 그 결과에 따른 대처 방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방암 자가진단이 가능한 이유와 필요성

유방암의 초기 증상은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자가진단이 어려울 것 같지만, 실제로는 간단한 자가진단이 가능합니다.

유방암의 대부분은 유방 조직 내에서 작은 결절의 형태로 발견됩니다. 따라서, 유방 조직 내의 이상을 감지하고 조기 진료로 이어지도록 함으로써 사망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유방암 자가진단 방법

유방암 자가진단은 자신의 유방을 검사하여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주로 손으로 촉감하여 진행하는 자가진단 방법이 있습니다.

 

유방암 자가진단 절차

가장 일반적인 자가진단 방법인 손으로 촉감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은 절차로 진행됩니다.

  • 상체를 벗고 거울 앞에서 유방의 크기, 모양, 색깔, 피부 변화 등을 살펴봅니다.
  • 양손을 머리 위로 올려 팔을 펴고 유방에 손을 가져가면서 유방의 크기와 모양, 경질도, 점액도, 이상 유무 등을 촉진감으로 확인합니다.
  • 손을 움켜쥐거나 손가락을 움직여서 유방의 경계를 느끼고, 유방의 전반적인 부분을 촉진감으로 살펴봅니다.
  • 유방의 출혈, 이물질, 분비물, 통증 등 이상 유무를 확인합니다.
  • 유방의 상태와 변화를 기록해 두고,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진의 진료를 받습니다.

*자가진단 후 정상/비정상 구분하기 

유방암 자가진단 시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는 기준은 주로 두 가지로 나눠집니다.

 

첫째, 촉진 증상 여부입니다. 유방암은 종종 덩어리, 결절, 혹은 미세침과 같은 형태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덩어리나 결절이 자체적으로 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유방암 자가진단 시 덩어리의 유무뿐만 아니라 그것이 자극을 받거나 크기가 변화하는지 여부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둘째, 증상의 진행 정도와 부위입니다. 유방암 자가진단 시 촉진 증상 외에도 주목해야 할 중요한 점은 증상이 언제부터 시작했는지와 그 부위입니다. 유방암의 대표적인 징후로는 통증, 가슴 부풀음, 가슴의 변형, 피부의 변색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그리고 유방의 특정 부위에서만 나타나는 경우 유방암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만약 유방암 자가진단 시 덩어리가 있거나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 더욱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유방암은 초기 발견 시 치료율이 높기 때문에, 가능하면 일정한 간격으로 유방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가진단 시 주의사항

자가진단을 할 때에는 주의사항이 필요합니다.

  • 유방의 검사는 한 달에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월경 주기 중 유방의 민감도가 높아지므로, 월경 시작 후 7~10일 사이에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유방의 상태에 변화가 있거나 이상이 있다면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위와 같은 자가진단은 유방암 조기 발견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의료진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상 유무를 확인한 후 즉시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유방암 자가진단은 정확한 진단을 위해 꼭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가진단 방법을 통해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가능해지면서 유방암 생존율이 크게 향상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은 조기 발견과 치료로 완치할 수 있는 암 중 하나이기 때문에, 자가진단과 함께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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